시사상식/주식경제

명문제약 주가 수돗물 유충 확산에 급등

dilmun 2020. 7. 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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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돗물 유충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수돗물 유충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는 명문제약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7월 23일 주식시장에서 명문제약의 주가는 13시 50분 현재 18.29% 상승한 7,0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2008년 7월 10일 상장한 명문제약은 경피흡수제제를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해 '패치'제제를 국내 시장에 처음 소개했는데요, 귀 밑에 붙이는 '키미테'는 명문제약이 출시한 멀미약으로 대중들은 명문제약은 몰라도 장거리 여행길에서 챙겨야 할 제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명문제약은 '키미테' 외에도 담즙성 소화불량 치료제 '씨앤유캡슐', 고지혈증 치료제 '로젯정', 근골격계질한 치료제 '에페신정', 골관절염 치료제 '아트로다캡슐' 등을 주력제품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10여종의 치매 관련 의약품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명문제약은 2018년 '명문바이오'를 출범하여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노인성 질환치료제에 대한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명문제약은 뇌기능 장애 개선제 '뉴라렌', 치매증상 치료제 '셉트페질' 등 치매 관련 10여종의 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덕분에 문재인 정부의 치매 정책 관련 수혜주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정부의 예산 투입이 현실화되고 65세 이상 치매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관련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명문제약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설 투자 및 신사업 확장, 세무조사 추징금 납부, 코로나19 여파 등의 부진으로 실적이 부진하였는데요, 공시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2% 감소한 329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적자 전화냈고, 당기손실도 커졌습니다.

하지만 명문제약은 그동안 진행해 온 치매 치료제 및 산학협력으로 개발 중인 항암제, 기술도입한 허혈성 뇌졸중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등의 후보물질 구축과 현금창출 목적으로 도입하는 미국 케라스템의 탈모치료기기, 에이셀의 상처재생기기의 상반기 국내 판매 허가등으로 실적개선과 기업 가치의 부각이 예상되며 명문제약의 주가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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