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 나이 나 혼자 산다 일상 다이빙 도전

드라마 '도깨비'에서 소름돋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 받았던 배우 이규형이 MBC TV '나 혼자 산다'에 새롭게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자취 8년 차라고 밝힌 이규형은 "남자 혼자 사는데 칙칙하게 살지 말자"라는 남다른 자취 신념으로 일상에서 수준급 인테리어와 요리 실력 등을 자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7월 2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규형은 키페 라떼 제조와 프리 다이빙에 도전하는 '취ㅣ 부지' 이규형의 일상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 이규형의 프리 라이프 & 파머 로이와 일꾼들 ＞ 나 혼자 산다 355회 예고

 

이규형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원두를 갈아 샷을 내리고, 우유스팀 만들기까지 소화해 내며 바리스타에 버금가는 커피 만들기 실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맨몸으로 깊은 물에 입수하는 프리 다이빙에 나섰습니다. 그는 본격적인 다이빙에 앞서 호흡법으로 연습을 마친 뒤 망설임 없이 입수하였습니다.

 

 

 

이규형은 오늘 방송에서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던 특별한 취미 생활과 개성 가득한 혼자 라이프를 공개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1983년 11월 29일 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이규형은 특유의 섬세하고 장악력 넘치는 연기로 주로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들며 무대 위주의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는 영화와 드라마 등 미디어로 그 활동 영역을 넓여가고 있습니다.

이규형은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윤세원 역을 연기하며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어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해롱이 한양 역을 연기했습니다.

 

 

 

드라마 '도깨비'에서는 단역으로 출연하여 연기했는데요, 도깨비 11화에서 보험금 때문에 아내 이정화를 살해한 인물을 맡은 이규형은 당시 소름돋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이규형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한 드라마는 tvN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라 할 수 있는데요, 이규형은 이 드라마에서 사고로 아내를 잃고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흉부외과 의사 조강화 역으로 열연했습니다. 

이규형은 아내 차유리(김태희 분)를 떠나보낸 후 겉으로는 의연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듯하지만 아내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홀로 삼켜내는 인물을 소화했습니다. 특히 오열 연기부터 감정을 삼켜내는 내면 연기까지 대체 불가 연기력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