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영화이야기

라이언 일병 구하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행크스 주연 노르망디 상륙 작전

dilmun 2020. 8. 1. 22:26
반응형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 작전을 모디티브로 만들어진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1998년 7월 24일 개봉한 영화로 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했으며 주연은 톰행크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제2차세계대전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영화로 라이언이라는 병사를 구하기 위한 구출부대의 노력을 그리고 있습니다.

8월 1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EBS 세계의 명화에서는 아카데미 5개 부문(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음햐연집상, 음향 효과상)을 수상한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방영될 예정입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즐거리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 작전. 오마하 해변에 대기하고 있던 병사들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긴장된 상황과 두려움에 무기력함을 감출 수 없었다. 노르망디 해변을 응시하는 밀러 대위(Captain Miller: 톰 행크스 분) 그리고 전쟁 중 가장 어려운 임무를 수행해야할 두려움에 지친 그의 대원들. 지옥을 방불케하는 치열한 총격전이 벌어지고 수 많은 병사들이 총 한번 제대로 쏘지 못하고 쓰러져간다. 마침내 밀러 대위를 위시한 그들은 몇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한다. 같은 시각, 2차 대전이 종전으로 치닫는 치열한 전황 속에서 미 행정부는 전사자 통보 업무를 진행하던 중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4형제 모두 이 전쟁에 참전한 라이언 가에서 며칠간의 시차를 두고 3형제가 이미 전사하고 막내 제임스 라이언 일병(Private Ryan: 맷 데몬 분)만이 프랑스 전선에 생존해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네명의 아들 가운데 이미 셋을 잃은 라이언 부인을 위해 미 행정부는 막내 제임스를 구하기 위한 매우 특별한 작전을 지시한다. 결국 사령부에서 막내를 찾아 집으로 보낼 임무는 밀러에게 부여되고, 이것은 이제껏 수행했던 임무보다 훨씬 어렵고 힘든 것이었다. 밀러는 여섯 명의 대원들과 통역병 업햄(Corporal Timothy Upham: 제레미 데이비스 분) 등 새로운 팀을 구성, 작전에 투입된다. 라이언의 행방을 찾아 최전선에 투입된 밀러와 대원들은 미군에게 접수된 마을을 지나던 중 의외로 쉽게 그를 찾아낸다. 하지만 임무 완수의 기쁨도 잠시. 그는 제임스 라이언과 성만 같은 다른 인물로 밝혀진다. 다음 날, 밀러 일행은 우연히 한 부상병을 통해 제임스 라이언이 라멜 지역의 다리를 사수하기 위해 작전에 투입됐고, 현재는 독일군 사이에 고립돼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단 한명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여덟 명이 위험을 감수해야할 상황에서 대원들은 과연 '라이언 일병 한 명의 생명이 그들 여덟 명의 생명보다 더 가치가 있는 것인가?'라는 끊임없는 혼란에 빠진다. 하지만 지휘관으로서 작전을 끝까지 책임지고 성공적으로 완수해야 할 밀러는 부하들을 설득해 다시 라이언 일병이 있다는 곳으로 향한다. 도중에 독일군과의 간혈적인 전투를 치르면서 결국 밀러 일행은 라멜 외곽지역에서 극적으로 라이언 일병을 찾아낸다. 하지만 라이언은 다리를 사수해야할 동료들을 사지에 남겨두고 혼자 돌아가는 것을 거부한다.

 

youtu.be/Kqt5lc_XSjE

 

 

영화의 배경이 되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세계 2차 대전의 성패를 가른 사상최대의 상륙작전으로 1944년 6월6일 미국과 영국, 캐나다, 프랑스군 등으로 구성된 연합군 16만명은 독일군의 예상을 깨고 프랑스 노르망디에 기습 상륙하면서 작전이 시작됐습니다.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전투 장면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독일군이 연합군의 상륙작전에 대비하지 못해 수비가 소홀했음에도 연합군에게도 엄청난 희생이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노르망디에 상륙한 연합군은 20만 명이 넘는 독일군을 포로로 잡았고, 1200대의 독일 탱크를 파괴했습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제2차 세계대전은 연합군 쪽으로 승리가 기울어지게 되었습니다

영화의 기본적인 모티브는 미국 해군의 경순양함 주노에 탑승했던 설리번 5형제가 태평양 전쟁 때 과달카날 해전에서 주노가 격침되면서 전부 전사해버린 실화를 근거로 하고 있으며, 극중 라이언의 모티브가 된 인물은 2차 대전 당시 미 육군 제101공수사단 501연대 3대대에 복무 중이었던 프레더릭 닐랜드 병장(Frederick Niland)이라고 합니다. 

 

 

 

영화 속 라이언과 비슷하게 이들 네 형제들은 설리번 형제와 같은 참사를 막기 위해 각각 다른 부대에 흩어져서 복무 중이었으나 비슷한 시기에 형제 셋이 태평양 전선 뉴기니와 노르망디의 유타와 오마하에서 전부 죽거나 실종되었고 이 때문에 하나 남은 닐랜드는 본토로 귀국조치 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영화와는 달리 감동적인 구출 작전은 없었고, 군종신부가 이들 형제의 사연을 편지로 알린 것이 계기가 되어 귀국조치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71회 아카데미 감독상을 포함해 5개 부문 수상.

 

 

 

미국을 대표하는 배우 톰 행크스는 가장 모범적인 미국시민을 표현하는 배우로 자리매김 하고있는데요, 그는 93년과 94년에 각기 <필라델피아>와 <포레스트 검프>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2년 연속 수상하였습니다. 특히 로버트 저멕키스 감독의 <포레스트 검프>에서는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역을 맡아 지능은 낮지만, 열심히 무언가를 하면 성공할수 있다는 교훈적인 이야기와 더붛어 많은 이들에게 행복한 웃음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99년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로 다시 한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리뷰

라이언 일병 구하기 명대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