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연예이슈

전효성 나이 여우 주연상

dilmun 2020. 8. 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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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시크릿 출신의 배우 전효성이 지난 22일 진행된 제6회 서울웨페스트 2020 온라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전효성은 웹드라마 '내 마음에 그린'에서 여주인공 한서린 역활을 맡아 최규진과 함께 남다른 '로코' 케미를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서울웹페스트는 전 세계 50개 웹페스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25개국 190편 노미네이션 작품 중에서 39편의 수상작을 뽑았습니다. 한국은 해외 웹페스트로부터 11편의 작품을 초청 받아 8작품이 수상했습니다.

전효성은 웹드라마 '내 마음에 그린'으로 여우주연상과 함께 웹시리즈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명예를 안았습니다. 특히 전효성은 수준 높은 해외 작품이 많았던 이번 서울웹페스트에서 당당히 수상하며 연기자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2019년 11월 15일 네이버TV,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내 마음에 그린'은 총 6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이 드라마는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제작한 공익 웹드라마입니다. '내 마음에 그린'은 로맨틱코미디 웹드라마로 오랫동안 친구로 곁에 있었지만 서로에 대한 마음을 알지 못했던 두 남녀가 촬영장에서 감독과 배우로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극 중 전효성은 한서린역을 맡아 천재 드라마 감독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전효성은 어린시절 단짝친구에서 톱스타가 된 배우 차수혁(최균진 분)과 함께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달콤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전효성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이며, 상대 배우인 최규진과는 7살 연하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09년 TS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한 전효성은 그룹과 솔로 가수, 배우로 활발하게 황동했는데요, 전효성은 2014년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였습니다. 당시 여고생귀신 하나영 역을 맡은 전효성은 캐스팅 확정 후 한나영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하는 등 역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2017년에는 소속사와의 법정 소송을 벌이며 힘든 과정을 거쳤지만 이후 홀로서기를 하여 가수와 연기활동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전효성은 최근 연기뿐만 아니라 '나도 내가 처음이라'라는 제목의 첫 에세이를 출간하여 작가로서의 재능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전효성은 최근 MBC FM4U(91.9MHz) '꿈꾸는 라디오'의 DJ를 맡아 매일 오후 8시부터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배우로서의 차기작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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