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오 삼광빌라 이장우 나이 진기주

dilmun 2020. 10. 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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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는 디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이곡 터줏대감 순정(전인화)의 '집밥' 냄새에 눌러 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왁자지껄 신 개념 가족 드라마인데요, 극중 이장우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섬세한 건축가 우재희 역을 맡았습니다.

 

 

 

가족의 안위와 생계를 책임지는 실질적 가장 이빛채운 역을 맡은 진기주는 악바리에 할 말 다하는 성격의 소유자 이빛채운 캐릭터에 100% 동화한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빛채운의 발랄한 모습 뒤에 감춰진 이면을 섬세하게 표현할 뿐만 아니라 평범하면서도 묵직한 캐릭터의 성격을 담백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오 삼광빌라는 현재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전인화, 정보석, 황신혜, 김선영등의 중견 배우들 위주의 호화 캐스팅으로 첫 방송부터 이들의 연기력이 돋보였으며 주연인 이장우와 진기주도 아찔한 첫 만남을 유쾌하게 그리며 재미를 더했습니다.

 

 

17일 방송된 드라마에서도 25.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는데요, 9회 방송에서 덧방 작업 정산문제로 빛채운은 건축사무소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하필 그때 장서아(한보름)역시 같은 곳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의 악연을 익히 알고 있는 우재희는 빛채운의 손목을 잡아 골목길에 숨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빛채운의 입술에 살포시 손가락을 올려놓고는 밖에 나와 있다는 핑계 전화로 서아를 돌려보냈습니다. 이에 여자 친구를 따돌린다고 오해하고 골목을 나가려는 빛채운을 급한 마음에 껴안듯 붙잡은 그대로 밀착스킨쉽을 선보였습니다.

 

 

 

그러자 빛채운은 재희에게 헤어질 거면 확실히 헤어지고, 풀 거면 풀고, 정면승부 하라고 따끔한 충고를 하였습니다. 재희는 문득 여자 친구 문제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빛채운에게 자신도 모르는 질투심이냐며 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빛채운은 재희의 양 볼을 꼬집어 마구 흔들었습니다. 그러자 재희는 "응징을 가장한 스킨십?"이라며 더욱 장난쳤습니다.

 

 

 

이장우는 최근 불후의 명곡 부터 드라마 오 삼광빌라까지 예능과 드라마를 모두 섭렵하면서 노래부터 연기까지 못 하는 것이 없는 '진정한 사기캐'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1986년 6월 1일 경상북도 문경 출신인 이장우는 올해 나이 35세이며 2006년 MBC '90일, 사랑할 시간'이라는 드라마로 데뷔하였으며, 2009년에는 그룹 24/7 소속 가수로 싱글앨범을 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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