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송일국 나이 삼둥이 아들 근황 청산리전투 김좌진

dilmun 2020. 10. 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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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시절인 1920년 6월에는 홍범도 장군이 봉오동 전투를 벌였으며 같은해 10월 백야 김좌진 장군은 자신이 이끌던 북로 군정서군과 홍범도 장군이 지휘한 대한 독립군과 연합해 청산리 완루구, 청수평, 백운평 등지에서 10여 파례의 교전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1920년 10월 21일 시작된 청산리 전투는 26일까지 치열하게 치러졌다고 하는데요, 당시 간도지역에서 벌어진 독립군과 일본군 간의 교전 중 가장 큰 승리로 당시 독립군 전사자는 100여명이었으며, 일본군은 지휘관을 포함한 1,200여명이 사살됐습니다.

 

 

 

청산리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1920년 독립군을 토벌하기 위해 용정 지역으로 진군한 일본군을 이동경로와 동정을 알아냈기 때문인데요, 독립군은 일본군이 아군을 쫓아 청산리 골짜기 안으로 유인해 선발대를 기습해 선멸한 뒤, 매복하다가 추격대마저 궤멸시켰습니다.

 

 

 

하지만 1930년 1월 하순 어느 날, 그는 중동선 산시역 근처에 있던 한족청련 소속의 도정공장에 갔다가 조선공산당 만주총국 소속의 한인 박상실의 총에 맞아 향년 41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김좌진은 사망하기 직전 “할 일이…. 할 일이 너무도 많은 이때에 내가 죽어야 하다니. 그게 한스러워서….”란 말을 남겼다. 그의 장례는 한족총연합회의 사회장으로 치러졌다. 그의 장례에 참석한 중국 사람들은 고려의 왕이 죽었다고 애도하였다고 한다. 한족총련에서는 범인을 색출해 암살을 시한 김봉환을 체포해 처형했다.

 

 

 

18일 방송되는 MBC'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청산리 전투 100주년 특집 '전사의 후예'편으로 청산리 전투를 이끈 김좌진 장군의 후손으로 알려진 배우 송일국이 출연을 예고했습니다.

 

 

 

이날 송일국은 '선녀들' 출연에 대한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후끈한 반응을 전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송일국은 "애들이 설민석 선생님을 만난다니까 책을 주면서 사인을 받아 오라고 난리가 났다"며, "대한이가 역사에 제일 관심이 많다"고 말해 설민석의 광대를 치솟게 했습니다.

송일국은 폭풍 성장한 삼둥이의 근황도 전했는데요, 송일국은 "민국이는 제 머리 꼭대기에 앉아서 잔소리를 한다", "잔소리 1절만 해"라고 했더니, 애국가는 4절까지 있잖아요 라고 하더라"면서 반박불가 민국이표 잔소리 일화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4차원 매력의 만세는 '도너츠 가게 주인을 하고 싶어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빵 터뜨리게 하였습니다.

 

 

또한 송일국 집안의 남다른 나라 사랑도 관심을 모았는데요, 송일국은 삼둥이의 이름을 대한-민국-만세라고 지을 정도로 나라 사랑에 남달랐으며 본인 이름 또한 10월 1일 국군의 날에 태어나서 일국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송일국은 설민석에도 이름을 지어졌는데요, 10월 2일이 생일은 설민석에 송일국은 "저희 집에 오셨으면, 국군의 날과 개천절 사이에 태어났으니 '설개국'이 됐을 것"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으로 들썩이게 했습니다.

 

 

 

이날 남다른 애국 DNA를 보여준 송일국은 외증조부가 김좌진 장군이며 외조부는 야인시대의 주인공 김두한, 어머니는 연기자 출신의 국회의원 김을동, 아버지 송정우은 한떼 대우전자서비스 사장으로 일했다고 합니다. 송일국의 여동생 송송이는 과거 금잔화와 옥이 이모 등에 출연했던 연기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71년 10월 1일생인 송일국은 올해 나이 50세이며 1998년 MBC 2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가족은 배우자인 정승연과 아들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 등 셋쌍둥이를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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