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전유성 나이 딸 전제비 전 부인 진미령

dilmun 2020. 11. 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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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기인으로 알려진 전유성은 평범함을 거부하는 연예계 최고의 괴짜 개그맨인데요, '개그계 아버지'로 통하는 전유성은 1949년 1월 28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72세이며 현재 딸이 운영하고 있는 카페에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카페의 위치는 지리산 가기 전에 위치한 곳으로 전유성이 지리산에 거주하게 된 이유는 바로 딸 전제비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전제비는 9살 때부터 아버지의 이혼 때문에 따로 살았다면서 아버지가 많이 늙으시고 건강도 많이 안 좋아지셔서 가까운 곳에서 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유성은 과거 방송된 MBC휴먼다큐-사람이 좋다'를 통해 지리산에 거취를 정한 이유에 대해 “IMF 시절 이곳 암자에서 3개월간 거주한 적 있다. 그때 친해진 사람들이 있어서 이곳에서 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유성은 이웃집에서 아침을 얻어먹으며 털털한 면모를 뽐냈습니다.

 

 

 

 

딸은 전유성의 독특한 성격에 대해서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이라며 "아버지는 내 나이도, 생일도 모른다"고 폭로하는가 하면 "내 남편 이름이 김정섭이다. 그런데 삼촌들이 '장섭아'라고 부르니까 아버지께서 '너는 장 씨니?'라고 하시더라. 독특한 분이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아버지가 지금 돈이 없다면서 전유성이 돈을 많이 벌 수 없었던 것은 지인의 억대 사기와 연이은 사업실패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전유성은 젊었을 때 복고풍 술집, 심야 극장 등 다양한 사업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진미령과 이혼한 것에 대해서도 억대 사기가 결정적인 이유였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딸 6학년 때 진미령이 말렸는데도 불구하고 과외선생의 말을 믿고 사기를 당했다고 합니다.

 

 

 

전유성은 최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하여 여전한 개그감으로 큰 웃음을 안겨줬는데요, 전유성은 개그맨이라는 단어 탄생 배경에 대해 “내가 코미디를 시작할 때는 코미디언이 몇 명 안 됐는데, 제대 후 많이 수십 명이 늘었다”라며 “차별화를 두기 위해 선택한 단어가 개그맨”이라고 단어 탄생 배경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최양락이 “쟁쟁한 코미디언들 사이에서 좋은 역할을 못 맡으니까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개그맨으로 뛰쳐나온 거 아니냐”고 깐족거리자 “그런 것도 있다”고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팽락 부부는 전유성의 지리산 '후배 집'소개에 깜짝 속았는데요, 15일 방송에서는 진짜 전유성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전유성을 존경한다는 최양락과 팽현숙은 기대감을 안고 지리산의 아파트로 향하였습니다. 하지만 문을 열자마자 이리저리 나뒹구는 이부자리와 책들로 난장판인 집 상태에 모두가 충격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특히 평소에 집에서 농땡이만 피우던 베짱이 최양락이 자발적으로 청소에 나서기도 하였는데요, 전유성은 “이정도면 정리된 것”이라며 “내 나름의 규칙이 있으니 만지지 마라”고 청소하는 두 사람을 만류해 웃음을 유발하게 하였습니다. 또한 테이블에서 최양락이 거미줄을 발견하자 “내가 키우는 거미”라며 개그계 기인다운 면모를 뽐내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팽현숙은 전유성을 존경하는 최양락에게 “이참에 둘이 살라”고 말하고 생각과 다르게 번잡한 전유성의 싱글 라이프에 실망한 최양락은 “난 그냥 하나 엄마랑 살고 싶어”라며 말을 아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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