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가요무대 스잔 김승진 나이 근황 라이벌 경아 박혜성

dilmun 2021. 2. 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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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원조 하이틴 스타 김승진은 1985년 7월에 발매한 '스잔'이라는 노래로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당시 고등학생 신분이었던 김승진은 여린 외모와 가녀린 음색으로 소녀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습니다.

 

 

 

 

당시 김승진의 집 앞에는 항상 50명 정도 팬들이 모여 있었고, 하루 700여 통에 달하는 팬레터를 받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김승진은 본래 아역 탤런트 출신으로 고등학교 2학년 때인 85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90년 드라마 '달빛가족'에 출연하는 등 노래와 연기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1991년 5집 앨범 이후 공백기간 동안 대마초 유혹에 빠졌고 1995년 심신, 김범룡, 박중훈 등과 함께 연예인 대마사건에 연루되어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비록 집행유예로 풀려나긴 했지만 방송출연이 금지되었습니다.

 

 

 

 

이후 김승진은 심기일전하여 음악작업을 했지만 IMF사태로 사업이 어려워져 앨범을 내지 못했고 사기까지 당했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깊은 좌절감에 빠지고 희망이 보이는 것 같지 않아 현실이 너무 힘들어 김승진은 술에 취해 살면서 방황했다고 합니다.

현재 김승진은 딥블루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2월 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가요무대에서 김승진은 자신의 대표 히트곡인 '스잔'을 부를 예정입니다.

 

 

 

 

1968년 12월 31생으로 올해나이 53세인 김승현은 아직 미혼인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앞서 SBS '불타는 청춘', MBC '복면가왕'등에 출연해 근황을 알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승진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박혜성은 김승진보다 늦게 '경아'라는 노래로 데뷔했는데요, 박혜성 역시 1968년생으로 김승진과는 동갑입니다. 눈웃음이 매력적인 꽃미남 박혜성은 당시 고등학생으로 '경아', '도시의 삐에로'등을 히트시키며 김승진과 양대 산맥을 이뤘습니다.

현재 박혜성의 근황은 1989년부터 KBS음악담당으로 전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2년에는 드라마 '야인시대' 음악감독을 맡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자동차와 전자제품 등 광고음악 감독으로 변신해 성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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