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박진영 촌스러운 사랑노래 요요미

dilmun 2021. 2. 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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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수장, 프로듀서, 댄스 가수, 미다스의 손등 많은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박진영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유튜부 채널에 '박진영 하드대방출'이라는 새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요, 이 프로젝트는 박진영이 만들어 놓고 발표하지 않아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에 쌓인 곡을 JYP 소속 가수가 아닌 다른 가수나 일반인에게 주는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가요계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는 박진영은 그동안 그가 작곡한 노래가 국내외 주요 차트 1위를 흽쓴 곡이 61개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박진영PD'작품집 첫장을 기록한 '촌스러운 사랑노래'는 '리틀 혜은이', '고속도로 아이유' 등의 별명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요요미가 공개 오디션을 거쳐 발탁돼 지난 10일 발매하였습니다.

 

 

 

 

'촌스러운 사랑노래'는 미국의 컨트리 음악과 한국의 트로트를 합친 '컨트롯'장르로 박진영이 직접 명명했다고 합니다. 순수하고 서정적인 감성의 멜로디와 가사가 담겨있는 '촌스러운 사랑노래'는 기본 밴드 악기들로 녹음했고, 음향 기기들도 모두 70년대에 사용하던 진공관 마이크와 프리앰프 등을 사용해 아날로그 감성을 완벽히 재현했습니다.

 

youtu.be/UEIBKRr7NwY

 

 

 

 

JYP엔터테인먼트 첫 객원 맴버로 발탁돼 '촌스러운 사랑노래'를 부른 요요미는 뮤직비디오에서 우아한 여성의 모습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요요미는 평소 헤어, 메이크업, 의상 등 모든 스타일을 직접 준비하였지만 이번 '촌스러운 사랑노래' 뮤직 비디오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고전미를 풍기는 업스타일 헤어부터 화려한 색조 화장, 형형 색색 꽃무늬 원피스까지 'K-레트로' 비주얼 콘셉트를 제대로 구현했습니다.

 

 

 

 

옛 청춘 영화를 보는 듯한 구성에 재미와 감수성을 동시에 자극하는 이번 뮤비는 박진영의 깨알 연기와 요요미가 노래로 풀어내는 감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요, 특히 요요미의 뒤에서 레트로 비주얼을 완벽히 장착하고 밴드 세션으로 참여한 박진영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지난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뮤직뱅크, 쇼음악중심, SBS인기가요, 등에 릴레이 출연하며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요요미는 박진영과 함께 19일 KBS2 '연중 라이브'에 출연하여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뽐냈고 21일에는 KBS1 '열린음악회'에 단독으로 출격해 '촌스러운 사랑노래'를 부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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