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아침마당 이치현 나이 선글라스 착용 이유 '당신만이' 아내 생일선물

dilmun 2021. 4. 2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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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비켜가는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가수 이치현은 선글라스가 트레이드마크인데요, 이치현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 선글라스를 쓰는 이유는  “선글라스 껴서 젊어 보인다고 하는 거다. 클로즈업하면 주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이치현이  선글라스를 쓰는 진짜 이유는 멋있어 보이려는 것도 있지만 오랜 가수생활로 조명에 눈이 많이 노출되다 보니 약시가 됐다고 합니다. 이치현은 강한 조명이 있는 무대나 흐린 날에 선글라스를 끼지 않으면 눈이 붓는다고 합니다.

 

 

 

 

 

 

1955년 9월 27일생인 이치현은 올해 나이 66세이며 본명은 이용균입니다. 가족은 아내와 슬하에 2녀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변하지 않는 외모와 감미로운 미성의 보이스를 자랑하는 이치현은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하는 형들의 영향으로 기타를 쳤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밴드부에서 익힌 플루트로 중앙대 기악과에 입학했지만, 가세가 기울자 학비를 벌기 위해 친구와 듀엣으로 레스토랑에서 통기타를 치며 노래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치현은 1978년 TBC 해변가요제에서 보컬 듀오 '벗님들'의 보컬리스트 겸 기타리스트로 참가하여 자작곡 <그 바닷가>로 인기상을 수상하며 가수로 데뷔한 이치현은 이듬해 1979년 록 밴드 '이치현과 벗님들'을 결성하여 '난몰라', '추억의 밤', '다가기전에', '당신만이', '사랑의 슬픔', '짚시여인'등 주옥 같은 곡을 발표했습니다.

 

 

 

 

 

 

 

 

 

이치현의 2집 타이틀곡인  '당신만이'라는 곡은 아내의 생일로 만든 곡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곡은 당시 어느 정도 인기를 얻었으나 방송가에서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김건모, 김연우, 이정 등이 리메이크 했으며 특히 2014년 오디션 프로그램<슈퍼스타케이 6>에서 곽진언, 김필, 임도혁이 부르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음원차트 1위까지 오르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치현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무명 시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로 노래를 불렀을 때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당시 아내는 고등학교 1학년이었고 카페 맞은 편에 있는 볼링장에서 볼링을 친 후 꼭 카페로 햄버거를 먹으러 왔었다고 합니다. 아내가 마음에 들었던 이치현은 합석을 제안했고 집 방향이 같다며 같이 가자고 했다고 합니다.

 

 

한편 이치현의 딸 이승연은 플루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아버지를 닮아서 플루트를 잘 하는 딸은 과거 방송된 아침마당에서 아버지 이치현과 함께 연주하여 눈길을 끈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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