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티아라 함은정 나이 '토지'출연 '함딩요' 굴욕

리틀 미스코리아 출신인 함은정은 6인조 걸 그룹 티아라에서 초대 리더를 맡아 그룹을 이끌었는데요, 티아라는 지난 2009년 7월 29일 MBC 드라마 '신데렐라맨' OST '좋은 사람 Ver. 1'로 데뷔하여 이후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등을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함은정은 1995년 리틀미스코리아 선발대회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아역배우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09년 티아라에서 보컬로 활약한 함은정은 '엘시'라는 예명으로 솔로가수 활동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드림하이', '인수대비', 토지', 별별며느리' 등 TV 드라마에서 연기자 활동도 겸했습니다.

 

 

 

 

 

 

 

 

 

함은정은 5월 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아역배우 활동 시절 대하드라마 '토지'에 출연할 당시 드라마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2004년 11월 27일부터 2005년 5월 22일까지 방영된 과복 60년 대하드라마 SBS '토지'는 박경리가 지은 장편소설 '토지'가 원작으로 일제시대 한말의 몰락으로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시대에 이르는 과정을 지주계층이었던 최씨 일가의 가족사를 중심으로 폭넓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함은정은 '토지'에서 여자 주인공 최서희의 몸종 '봉순이'역을 맡았는데요, 함은정은 당시 드라마 역활인 봉순이 캐릭터에 과몰입해 얼굴을 꾸미기보다 되레 까맣게 분장을 연기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7년이 지난 후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함은정 레전드 짤'이라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 속 함은정은 지난 2004년 고등학교 1학년때의 모습이며 드라마 '토지'의 한 장면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화장기가 거의 없는 까무잡잡한 피부와 멍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일부 네티즌은 함은정에게 브라질 출신의 축구선수 호나유지뉴를 일컬어 '함딩요'라는 별명을 붙여 장난스럽게 놀리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열정적으로 연기에 몰입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함은정은 계속해서 캐스팅되어 방송에 출연했고 특히 가상 연애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와 사극 '인수대비'에 출연하여 좋은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사극 출연 효과로 CF까지 출연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