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볼빨간 신선놀음 양지은 나이 미스트롯 출연한 이유 아버지

dilmun 2021. 5. 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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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에서 '제주댁'이란 별명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트롯여신 양지은은 지난 3월 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종 우승의 영광을 누렸는데요, 특히 준결승 문턱에서 탈락했지만 1명이 자진 사퇴하는 바람에 극적으로 준결승에 진출하였고 결승전에서도 강력한 경쟁자들을 누르고 감격적인 미스트롯 진의 왕관을 차지했습니다.

 

 

 

 

 

 

 

 

1990년 1월 9일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양지은은 제주도 한림읍 출신으로 미스트롯 참가 당시 제주출신이라는 이유로 '제주댁'이란 별명을 어었는데요, 특히 양지은은 아픈 아버지를 위해 신장을 떼 준 사연이 알려지며 효녀가수라는 수식어와 함께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양지은은 어릴때부터 남다른 노래 소질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초등학교 2학년때는 담임 선생님의 권유를 받아 KBS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에 출전해 제주시 최우수상 및 전국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양지은은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했고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무형문화재 판소리 홍보가 예능보유자 김순자 선생을 만나 그의 문하생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양지은 이후 전남대 국악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4년에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9-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 시험을 통과해 무형문화제 이수자가 되었는데요, 제주 출신으로는 유일한 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1호 이수자라고 합니다.

 

 

 

 

 

 

 

 

 

 

하지만 양지은이 21살 때 아버지가 당뇨합병증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자 자신의 왼쪽 신장을 기증했고, 아버지는 다행이 건강해졌다고 합니다. 당시 양지은의 아버지는 당뇨합병증으로 신장이 망가졌고, 이식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아버지에게 신장 한쪽을 기증한 후 양지은은 이후 배에 힘을 주기 어려워져 더 이상 판소리를 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양지은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며 주부로 평범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다 둘째 출산 당시 '미스트롯' 시즌1에서 마미부가 있는 것을 보고 가수의 꿈을 다시 갖게 됐다고 합니다. '미스트롯2'에서 마미부 참가자로 등장한 양지은은 예선 당시 '아버지와 딸'을 선곡하며 간암과 당뇨 합병증을 앓는 아버지 사연을 털어놔 '효녀 가수'라는 수식어를 얻었습니다.

 

 

양지은은 5월 7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 출연하여 오디션 프로그램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을 하게 된 이유를 전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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