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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부활 김태원 나이 사랑할수록 패혈증

dilmun 2021. 5. 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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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시나위, 백두산과 함께 3대 록 밴드로 꼽히는 그룹 '부활'에서 팀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태원은'회상3(마지믹 콘서트)', '사랑할수록', '네버 엔딩 스토리'등 수많은 명곡을 작곡했는데요, 특히 1993년 발표한 부활의 3집 '기억상실'의 타이틀 곡인 '사랑할수록'은 당시  각종 방송 차트순위에 1위를 차지하였으며 앨범도 120만 장 이상을 판매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김태원은 그룹 '부활'에서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면서도 지금까지 묵묵히 그룹을 지킨 부활의 리더인데요, 그는 블루스에 뿌리를 두고 다양한 장르의 록을 섭렵하는 탁월한 작곡과 마치 시와 같은 서정적인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보컬 발굴 능력이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데요, 그는 보컬을 뽑은 후 자신의 머릿속에 그려진 음악을 완벽히 실현할 때까지 혹독하게 보컬을 조련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김태원이 발굴한 보컬은 김재기, 김종서, 이승철, 박완규등 가창력 끝판왕으로 불리는 보컬들이 있습니다.

 

 

 

 

 

 

 

 

 

김태원은 부활의 역대 보컬들 가운데 단연 최고로 꼽는 보컬로 부활의 세 번째 보컬인 김재기를 꼽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1988년 헤비메탈 밴드 '뉴 작은 하늘'의 보컬로 데뷔한 김재기는 탁월한 고음능력과 완벽한 발성을 통해 중저음까지 자유자재로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 음색에 우수가 깃들고 윤기가 흘렀으며 독특한 비브라토가 매력적이라고 합니다.

 

 

 

 

 

 

 

 

 

 

김태원은 1991년 친구로부터 김재기를 소개받아 '부활'의 3대 보컬로 영입해 부활의 3집 앨범 '기억상실' 앨범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김재기는 앨범 제작 마무리단계에서 '사랑할수록', '소나기', '흑백영화' 세곡만 남긴 채 불의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당시 '사랑할수록'은 데모곡 이었으며 이후 김재기의 동생 김재희가 이어 불렀습니다.

 

 

한편 김태원은 1965년 4웕 12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56세이며 1985년 김종서를 영입하여 처음으로 '부활'이란 명칭을 사용하며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은 김종서가 탈퇴한 후 이승철이 보컬로 들어오면서 정식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김태원은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을 통해서 근황을 전했는데요, 방송에서 김태원은 2년 전 패혈증이 재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해서 김태원은 “무대 위에서 쓰러졌다. 몸속 염증이 터져 생명이 위태로웠다.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데 행사를 했다. 오랫동안 쳤던 ‘부활’ 노래의 기타 코드가 기억이 안 났다. 나중엔 사람도 못 알아보고 실려 갔다”고 설명했습니다.

 

 

 

 

 

 

 

 

패혈증의 원인에 대해 김태원의 아내 이현주 씨는 "술"이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김태원은 “예전에 일어나자마자 소주 한 컵을 마셨다. 저녁엔 최소 소주 5병을 마셨다”고 전했습니다. 김태원은 “작년에 병원 갔을 때 의사가 단호하게 음악을 할 건지 술을 할 건지 묻더라”라며 “음악을 하겠다고 선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패혈증이란은 전신에 염증이 퍼지는 일종의 '전신성 염증반응'으로  박테리아‧바이러스‧곰팡이 같은 미생물이 몸 안으로 들어와 염증을 일으키는 게 원인이라고 합니다. 폐렴, 신우신염, 뇌막염, 봉와직염, 복막염, 욕창, 당남염 등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혈액에 침투하면 패혈증이 될 수 있으며. 우리 몸의 어떤 장기든 미생물에 감염되면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으로는 보통 발열, 기침, 호흡 과다, 맥박수 증가, 피로감,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다가 콩팥·간·뇌 등 장기가 손상되고 쇼크가 오기도 하고 정식착란 등 신경학적 장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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