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열린음악회 팝페라테너 임형주 나이 '천개의 바람이 되어'

dilmun 2021. 6. 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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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페라테너 가수 임형주는 1998년 4월 당시 만 12세의 나이로 첫 독집앨범인 'Whisper of hope'를 발매하며 국내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하였으며, 2003년 1월에는 첫 팝페라앨범인 'Salley Garden'으로 세계무대에 데뷔하였습니다. 또한 같은 해 2월 25일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서 헌정사상 역대 최연소 나이로 애국가를 독창하여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팝페라는 '팝(Pop)'과 '오페라(Opera)'의 합성어로 1997년 "워싱턴포스트"지에서 처음 사용한 말로서 흔히 유명한 오페라에 대중적인 팝스타일을 가미해 부름으로써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입니다. 팝과 클래식의 코드를 절묘하게 함께 녹여낸 파페라는 대중의 감성을 자극하며 인기 장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는 사라 브라이트만, 안드레아 보첼리, 알렉산드로 사피나 등이 있으며 한국 성악가로는 조수미, 임형주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미국 CNN은 세계 3대 팝페라테너로 알렉산드로 사피나, 러셀 왓슨, 임형주를 선정 및 발표하였습니다.

 

 

 

 

 

 

 

 

 

1986년 5월 7일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임형주는 서울 예원학교 시절 각종 콩쿠르에서 1위를 휩쓸며 유명세를 얻었는데요, 실력이 워낙 뛰어나 손꼽을 만한 경쟁자도 없었을 정도 였다고 합니다. 

 

 

현재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 교수로 제직중인 임형주는 2003년 6월 30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세계 남성 성악가 사상 최연소로 해외 첫 독창회를 가졌으며, 2008년에는 국내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간 벌어들인 수익금의 대부분인 100억원 이상을 기부해 비영리 재단인 '아트원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2010년 한국인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로 UN 평화메달을 수상한 임형주는 대한적십자사 친선대사와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으로 활동중이며, 지난해 6월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식'에서 북한가곡 '임진강'을 열창해 커다란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임형주는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등 대한민국 총 9명의 전, 현직 대통령들 앞에서 애국가를 독창한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에세이집 'Only One'이 있습니다.

 

 

6월 6일 방송되는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하는 임형주는 이날 진혼곡+독립군 애국가(트럼펫 강민철+임형주), '푸른 소나무',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부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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