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라디오스타 차지연 나이 남편 윤은채

dilmun 2021. 6.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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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한 목소리와 키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은 10년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는데요, 차지연은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지하 금융의 큰 손 백성미 역으로 출연하여 강렬한 아우라와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차지연은 6월 9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드라마 '모범택시'와 관련한 비하인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차지연은 이날 방송에서 '모범택시'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호철과 함께 출연하여 반전 매력을 뽐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실제 모습은 '모범택시' 캐릭터와 아예 다르다고 밝힌 차지연은 거침없이 보이던 극중 캐릭터와 달리, 3살 어린 이호철에게 말을 놓기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모범택시' 속 캐릭터와 정반대로 정의의 사도로 활약하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국악 집안에서 태어나 '국악 신동'으로 불렸던 비화, 어렸을 적 외모 콤플렉스 생긴 사연과 4살 연하 뮤지컬 배우 남편 윤은채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특히 남편 윤은채에 대해선 "이 세상에서 나를 지켜준 딱 한사람이 바로 남편"이라고 밝혀 눈길을 뜰었습니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차지연은 국악인 집안으로 유명한데요, 외할아버지는 판소리 고법 명인 박오용, 외삼촌은 대전 무형문화재 제17호 판소리 고법 예능 보유자이며, 여동생은 뮤지컬배우 차엘리야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차지연은 지난 2015년 초 뮤지컬 '드림걸즈'뮤지컬을 통해 만난 4살 연하 남편 윤은채와 결혼해 현재 슬하에 1남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차지연의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윤은채는 평소 존경해오던 차지연에게 사귄지 2일만에 프로포즈를 했다고 합니다.

 

 

 

 

 

 

 

'라이언킹' 때부터 팬이었다는 윤은채는 차지연에게 '누나 4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라며 고백한데 이어 차지연이 수면제 없이는 못 잘 정도였는데 그걸 알고 있었던 것처럼, '편안하게 잠들게 해주고 싶다'고 고백해 결국 차지연의 마음을 얻게 되었고 이어 결혼까지 성공하게 됐다고 합니다.

 

 

결혼 후 두사람은 연상연하 커플로 달달한 신혼생활을 이어갔는데요, 하지만 2016년 아들을 출산한 이후부터는 육아문제로 다투는 일이 잦아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혼 직전까지 갔었다는 차지연은 경혼 전까지 집에서 심부름 한 번 해본적 없는 남편 때문에 만삭 때까지 집안일을 도맡아 했다고 합니다.

 

 

 

 

 

 

 

 

 

한 번은 차지연이 다음날 공연을 앞두고 예민한 상태일 때 아들이 열이 났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남편은 '애들은 다 아프면서 크는 거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말에 차지연은 '내가 모르냐 못하겠다. 힘들다. 나도 참는데 한계가 있다. 내 인생에 왜 짐이 되냐. 무게를 왜 자꾸 보태냐"며 크게 화를 냈다고 합니다.

 

 

 

 

 

 

 

그말에 충격을 받은 남편은 차지연에게 무릎을 꿇고 눈물 흘리면서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그날 이후 윤은채는 180도 바뀌어 살림꾼이 되었고 차지연은 그런 남편 때문에 "지금은 내 인생에서 가장 평안하고 안정적이다. 이제는 정말 함께하고 있다는 느낌이 완벽하게 든다"고 고백했습니다. 뮤지컬 부부인 두사람은 아들에게 자장가를 불러줄 때 화음을 넣으며 불러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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