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주식경제

알파홀딩스 주가 상한가진입 흑색종 임상 완치 판정 알파홀딩스 주가 전망

dilmun 2018. 12. 1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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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신라젠으로 불렸던 알파홀딩스가 오늘 주식시장에서 상한가를기록하고 있는 중인데요, 알파홀딩스는 12월13일 +29.70%오른 13,100원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였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알파홀딩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온코색은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환자 중 1명에서 종양이 완전히 소멸되는 완전관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흑색종은 '악성흑생성'이라도도 불리는데 멜라닌세포에서 기원한 암입니다. 멜라닌세포는  우리 몸의 피부, 점막, 안구 등에 존재합니다. 따라서 피부 이외에 부위에도 흑색종이 발생할 수 있지만 피부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흑색종은 주로 발생하는 위치와 조직검사 소견등을 종합하여 크게 악성흑색점흑색종, 표제확산흑색종, 말단흑자흑색종, 결절흑색종 4가지로 구분되며, 악성흑색점흑색종은 수십 년 동안 햇빛에 노출된 60~70대 노인의 얼굴에 주로 검은 반점으로 나타납니다. 불규칙한 흑갈색 반점으로 시작하여 점차 넓어지다가 사마귀처럼 튀어나오고 커지면서 헐거나 피가 나기도 합니다.


표재확산흑색종은 주로 몸통과 윗팔, 엉덩이, 허벅지 등과 같이 가끔씩 햇빛 노출이 되는 피부에 주로 발생하는 흑색종입니다. 주로 30~50대사이에 발생하며 검은색, 적색등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크고 경계가 불규칙한 반점이 발생하며 점차 커지고 헐거나 피가 나기도합니다.


말단흑자흑색종은 손발바닥, 손발톱에 잘 발생하는 흑색종으로 주로 검은색의 불규칙한 반점이 점차 커지며 피가 나기도 합니다. 결절흑색종은 어느 부위든지 발생할 수 있으며 처음부터 콩알 같은 덩어리로 나타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의과대학 교수 아딜 다우드는 이번 완전관해 발생에 대해 온코색 다보 약물은 면역관문억제제에 미반응하는 전이성 흑색종 말기환자들의 면역관문억제 반응률을 향상 시켜 줄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온코색은 현재 흑색종 병용 임상 2b를 미국,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 진행 중이며 내년 말 임상 2b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휘귀의약품과 신속심사제도에 승인이 되어 있어 2020년 조기 시판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알파홀딩스가 최근 인수한 온코색은 흑색종, 삼중음성유방암, 두경부암 등 난치암 치료 시장을 타겟으로 임상을 진행중입니다. 흑색종(피부암)은 전세계 연간 발병 환자가 약 23만명이며 시장규모는 약 4조원에 달합니다.


신라젠, 에이치엘비, 필룩스, 녹십자셀 등과 함께 바이오 관련주로 꼽히는 알파홀딩스는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두경부암 시장에 온코색은 향후 임상 결과와 출시 시점에 따라서 두경부암 시장을 독점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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