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배우 윤주 급성 간부전 근황 간이식 수술 예정

dilmun 2021. 7. 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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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한 외모와 달리 중성적인 보이스가 매력적인 배우 윤주는 지난 2012년 개봉된 영화 '나쁜피'에서 주연을 맡아 강도 높은 수위의 노출과 파격연기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하지만 이 영화는 촬영 후 2년 만에 개봉하였고, 윤주는 그동안 문서 워드 작업, 커피숍 서빙, 쇼핑몰 등 안해 본 게 없을 정도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고 합니다.

 

 

 

 

 

 

 

 

 

2012년 11월 개봉된 <나쁜 피>는 윤주의 데뷔작인데요, 당찬 연기를 선보인 윤주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2013년 기대대는 신인배우 유망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윤주는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고, 드라마에도 출연하였습니다. 특히 2016년에는 조재현 감독의 데뷔작인 '나홀로 휴가'에서 주연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 호평을 받았는데요, 이 작품으로 윤주는 제37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윤주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2세이며 중학교 때까지 태권도를 하였다고 합니다. 태권도 공인 3단의 유단자인 윤주는 운동 신경이 뛰어나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의 멤버이기도 합니다.

 

 

 

 

 

 

 

 

 

윤주의 최근 근황은 윤주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해졌는데요, 7월 24일 윤주는 간이식 수술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윤주의 소속사 엘줄라이 이주래 대표는 SNS를 통해 “우리 윤주가 기적처럼 간이식을 받게 되어 어제 새벽부터 수술 중이다”라며 응원과 기도를 당부했습니다.

 

 

 

 

 

 

 

 

앞서 윤주는 지난해 4월 급성 간부전 투병 소식을 알린 뒤 SNS를 통해 근황을 공유해왔는데요, 특히 영양 흡수가 안되는 간부전으로 인해 흉추 골절 부상을 입는 등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급성간부전이란 평소 간에 특별한 질환이 없던 사람이 어떠한 원인에 의한 간손상으로 간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급성간부전은 간기능 저하로 시작해서 다른 여러 신체 장기의 기능저하를 동반하는 형태를 보인다고 합니다. 증상은 의식변화(간성뇌종, 뇌부종), 혈액응고장애, 감염, 신부전, 순환장애, 호흡기 장애, 대사성 장애 등 전신의 신체기능이 같이 저하되는 '다발성장기부전'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간이식을 시행한 경우 1년 생존율은 82% 정도이지만, 시행하지 못한경우는 25~43% 가량으로 낮게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원인질환에 따라서 예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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