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아침마당 박진희 나이 에코라이프 근황 남편 박상준

dilmun 2021. 8. 10. 15:07
반응형

평소 남다른 환경운동 실천으로 유명한 배우 박진희는 일회용품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에코지니'라 불리는 박진희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플라스틱 안 쓰기, 텀블러 사용하기, 손수건 들고 다니기 등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출연한 박진희는 현재 자신이 실천 중인 에코라이프를 소개하고 이와함께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여러 팁을 전했습니다. 

 

 

 

 

 

 

 

 

 

 

 

에코라이프란 뜻은 친환경적인 삶 혹은 생태적인 삶을 뜻하는데요, 환경부에서는 일회용품을 줄이는 에코라이프 실천방법으로 일회용 대신 개인컵, 텀블러 사용, 화장실에서 종이타월대신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 쇼핑을 할 때는 장바구니나 에코백 사용하기, 일회용 종이 용기 대신 도시락 사용하기 등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환경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박진희는 지난 2014년 5월 11일 5살 연하의 남편 박상준과 결혼하여 슬하에 딸 박연서와 아들 박연준을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박진희의 남편 박상준의 직업은 판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인 박진희는 실천하고 있는 에코라이프로 '휴지 대신 손수건, 일회용 기저귀 대신 천 기저귀'를 사용한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대해 "첫째 키울 때는 그렇게 오래 쓸 생각이 없었다. 일회용 기저귀가 하루에 너무 많이 나오더라. 그래서 천 기저귀를 쓰기 시작했는데 쓰레기가 안 나오니 죄책감이 덜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휴지 대신 손수건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손수건도 다양하게 나와서 요즘은 티슈 형식으로도 손수건이 나온다. 조금만 챙기면 되는 거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또 샴푸, 린스 대신 샴푸 바와 린스 바를 사용 중이라고 하는데요, '바'는 액체형 비누가 아닌 고체형 비누를 말하는 것으로 박진희는 '바'를 사용하면 일회용기가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세제는 소프넛을 사용 중이라고 하는데요, 소프넛은 자연에서 나오는 열매를 말린 것으로 세탁기에 물을 넣을 때 소프넛 열매를 망에 넣는다고 합니다. 용기도 안 나오고, 쓰고 나서는 정원에 뿌려도 되고 등산 가서 뿌려도 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박진희는 현재 SNS를 통해 환경보호를 위한 여러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엄마의 영향으로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박진희는  "20대 때 열심히 활동하고, 쓰레기도 주우러 다니고 하다가 나 혼자 이러면 뭐하나 했던 때도 있다. 그런데 결혼하고 아이 낳고 하니 주춤할 수가 없었다.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가 엉망이 될 테니 그런 것에 대한 죄책감이 생겨 뭐라도 해야겠다 하고 실천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남편 역시 응원해주고, 동참해주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박진희는 1996년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하여, 이후 1998년 영화 <여고괴담>출연을 비롯 <궁녀>, <쩐의 전쟁>, <리턴>등에 출연했습니다.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 학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출신인 박진희는 환경 운동뿐 아니라 정의로운일에도 앞장선 것으로 유명한데요, 일산 자유로에서 도로 파손으로 인해 자동차 타이어가 망가지자, 다른 피해자들을 대표하여 시청으로부터 보상을 받았고, 동네 하천에 무단 방류되는 폐수를 신고하였다가 시정되지 않자 인터넷에 민원을 올려 시정하게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결손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고, 2007년 발생한 서해안 원유 유출 사고에서는 기름 제거 작업에 직접 참여 하기도 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