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꽃바람 여인 조승구 갑상선 말기 암 극복 이후 근황 아내 이미경

dilmun 2021. 12. 28. 14:40
반응형

격투기 등 무술인 출신의 가수 조승구는 '꽃바람 여인'이라는 노래를 일약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1984년 클럽활동을 시작으로 1989년 '여명의 종소리'로 정식 데뷔한 조승구는 이 한곡으로 오랜 무명생활 청산하고 가요계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2002년 가요계 최고의 히트곡인 '꽃바람 여인'은 가수 조승구의 인생곡으로 94년 처음 발표한 지 8년만에 빛을 본 곡인데요, 이 곡은 2000년대 초부터 중후반까지 수년간 노래방 애창곡 1위를 지켰습니다. 또한 성인 가요차트에서도 3년 이상 정상을 지키며 각종 상을 흽쓸었습니다.

 

 

 

 

 

 

 

'꽃바람 여인'은 조승구가 직접 작사하고 MBC 악단 출신 작곡가 김영철이 곡을 썼습니다. 이 노래가 대박 히트를 기록한 뒤 조승구는 매년 4월이면 꽃 축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의 각종 행사에 VIP 단골 가수로 초대됐습니다.

 

 

 

 

 

 

 

 

 

하지만 조승구는 술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한 때 건강을 잃기도 했는데요, 평소 운동으로 단련된 조승구는 건강하고 체격도 좋았지만 어느순간부터 베개가 다 젖을 정도로 땀이 많이 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살도 자꾸빠져 병원에 가 진료를 받으니 의사가 '갑상선암'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갑상선암 말기 판정을 받은 조승구는 당시 암이 림프절 24곳에 전이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조승구는 반 년 간의 항암치료와 수술로 죽음의 고비를 넘겼습니다. 갑상선과 부갑상선을 모두 제거하고 성대로 가는 신경을 30% 절단해 노래는 커녕 말도 못할 지경까지 갔다고 합니다.

 

 

 

 

 

 

조승구가 갑상선암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미스코리아 대회 출신 미모의 아내 이미경 씨 덕이었다고 합니다. 미스 인천 선 출신인 이미경 씨는 남편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매니저 역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비염이 심하고 혓바늘이 자주 나는 남편을 위해 스케줄마다 가습기, 토마토주스 제조용 믹서기도 챙겨 다닌다고 합니다.

 

 

 

 

 

 

조승구는 헌신적인 아내의 뒷바라지와 수술 후 약 10년간 해온 꾸준한 치료 덕에 감상선암을 극복하고 다시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됐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