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주식경제

한미약품 주가 전망 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 신약의 상용화 유효

dilmun 2018. 12. 21. 16:18
반응형

그 이유는 자난 20일 주식시장에서 한미약품의 주가가 급락하여 마음을 졸인 투자자들이 많을 텐데요,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큰 걱정을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비소세포 폐암 신약인 포지오티닙의 상용화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미약품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합니다.


어제 급락한 이유는 항암신약인 '포지오티납'의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혁신치료제 지정이 무산됐기 때문입니다. 장중 한때 10% 가까이 떨어지기도 하였습니다. FDA의 혁신치료제 지정은 중대 질병을 치료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약을 우선 심사할 때 기간을 줄이는 제도입니다.







한미약품 미국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임상2상 중간 결과를 토대로 FDA에 포지오티닙의 혁신치료제 지정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이 매물을 쏟아내며 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하지만 21일 주식시장에서는 한미약품의 주가가 상승하여 현재 2.51%오른 449,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의 포지오티닙 상용화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과 R&D가치 제고 등의 기대감을 고려할 때 지금이 저점 매수 구간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한미약품의 포지오티닙은 그동안 집중적인 표적 치료제가 없었던 비소세포폐암에 객관적인 반응율과 부분 반응률이 월등한 효과를 난타난 것으로 약효를 입증 받은 신약입니다. 임상결과에 의하면 포지오티닙은 GEM모델(유전공학적 쥐), PDX모델(환자 유래 암조직 이종이식 모델)에서 기존 TKI 치료제에 비해 40배 이상의 효력과 80% 이상의 종양 크기 감소 효과를 보였습니다.


포지오티닙은 한미약품이 미국 파트너사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비소세포 폐암의 치료신약으로 비소세포 폐암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의 20번째 엑손유전자인 '액손20'에서 변이가 일어나 발생합니다. 






임상종약학 분야 세계적인 권위자인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의 헤이마흐 교수는 연구자 발표에서 포지오티납이 비소세포폐암 중 엑손20 유전자 변이가 나타난 환자에게 기존 EGFR TKI(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티로신키나제 억제제)보다 획기적으로 우월한 약효를 확인했다며 중추신경계 전이 및 연수막(뇌척수액)질병 환자에게도 약효의 활발한 활성 기능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21일 하나금융투자는 한미약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와 목표주가 57만원을 각각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펙트럼사는 전날 포지오티닙의 혁신치료제 지정 획득에 실패했다고 밝혔지만 현재 진행 중인 임상 2상을 토대로 신속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미약품은 2019년에 매출 1조57억 원, 영업이익 60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