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주식경제

셀루메드 상한가진입 국내최초 무릎 반월상연골 부분대체제 식약처 승인 셀루메드 주가전망

dilmun 2018. 12. 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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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바이오 원천기술 및 특허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셀루메드가 국내 최초로 무릎 반원상연골 부분 대체재인 BMG의 식약처 제조 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26일 현재시각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셀루메드는 하락세를 보이다가 오전 11시30분께부터 급상승하더니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무릎 반월상연골 부분 대체재 BMG는 절제된 반월상연골 대신 이식돼 완충 역활을 하며, 무릎 관절의 손상을 억제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습니다. 현재는 무릎의 반월상연골이 일부 손상됐을 때, 부분 절제, 봉합 등의 방법밖에 없다고 합니다. 부분 절제의 경우 관절뼈 표면의 연골과 관절뼈 손상을 더욱 촉진시킬 위험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셀루메드 연구소는 "무릎 반월상연골 대제재의 허가로 국내에서는 일시적으로 제한적 의료기기로 공급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우수한 내부 연구인력 및 국내외 대학 연구진들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빠른 시일 내 무릎 연골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2023년까지 글로벌 시장 약 27억달러(3조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셀루메드의 주가전망이 매우 밝을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셀루메드는 어떤 회사인지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셀루메드는 1985년 5월1일에 설립된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 업종의 동종이식재, 수술용고정체, 인공관절, 인체조직 제조, 판매/의료용품, 의료기기 도소매, 무역/골프장, 리조트 개발 사업을 하는 코스닥기업으로 대표자는 유인수 대표입니다.


셀루메드를 인수한 유인수 대표는 올해 해외 진출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셀루메드의 라퓨젠 DBM은 빠른 뼈 재생을 유도하는 체내 이식형 의료기기로 사람의 골형성단백질이 함유돼 뼈가 손상되거나 관련 질환을 앓는 환자에게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셀루메드는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 부터 라퓨젠 DBM의 판매허가를 받았습니다.


유인수 대표는 인스코비의 대표이기도 한데요, 셀루매드는 지난 5월 인수하였습니다. 인스코비의 계열사인 아피메즈는 꿀벌의 독(봉독)을 이용해 골관절염과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를 개발 중이기도 합니다. 골관절염은 임상 3상을 마치고 FDA에서 임상 3상을 허가 받았습니다.





아피메즈가 미국에서 개발 중인 '아피톡신'은 1999년 골관절염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매허가를 받았습니다. 천연물신약 1호, 국산신약 6호입니다. 셀루메드는 앞으로 아피톡신의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고 합니다. 


셀루메드는 멕시코의 의료소재 기업인 노보인저토스에 '라퓨젠BMP2'에 대한 중남미 5개국의 판권을 수출했습니다. 기술이전료로 50만달러를 받았고 현지 판매 이후 2년 동안 10%, 그 이후 15%의 경상기술료(로열티)를 수취합니다. BMP2는 셀루메드가 화이자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승인받은 동물세포 유래 골형성단백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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