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추억의가요

불후의 전설 이장희 쎄시봉 이상벽 김경호, 몽니, 육중완 밴드, 테이...

dilmun 2019. 2. 9. 16:11
반응형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그거 너'의 이장희가 2월9일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전설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이장희는 주옥같은 명곡들을 만든 1세대 싱어송라이터이자 대한민국 포크계 새 지평을 열었던 전설중의 전설입니다.


이장희는 1947년생으로 현재 나이가 73세이며, 연세대학교 생물학과에 재학하다가 중퇴한 후 1971년 DJ 이종환의 권유로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대표곡으로 '겨울 이야기., '그건 너',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자정이 훨씬 넘었네', '슬픔이여 안녕' 등이 있습니다.





오늘 방송하는 불후의 명곡에서는 이장희와 친구들의 특별한 일화가 공개될 예정인데요, 이장희는 주옥같은 명곡들은 만든 1세대 싱어송라이터이자 콧수염과 통기타로 유명한 음악다방 '세시봉'의 멤버로 대한민국 가요계에 포크돌풍을 일으켰던 포크계의 전설입니다.


또한 록 그룹 사랑과 평화를 비롯해 정미조, 김태화, 김완선 등 이른바 '이장희 사단'으로 불리는 스타 가수들을 발굴하여 그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히트 메이커입니다.






또 전설 이장희와 '세시봉'에서 가수와 진행자로 만나 지금까지 진한 우정을 자랑하는 MC 이상벽과 전설 이장희가 프로듀싱한 1970~80년대 최고의 록 그룹 사랑과 평화의 최희철이 그 주인공으로 이상벽과 최이철은 2주간 전설 이장희와 함께 명곡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비롯해 당시 여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기 위해 영시를 외우고 다닌 일화 등 그 시절 추억담을 공개한다고 해서 궁금증을 갖게 하였습니다.


최근 이장희의 근황은 울릉도에서 두번째 음악인생을 맞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울릉군 북면 현포리 '울릉천국 아트센터'에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장희는 40년 동안 음악을 잊고 살았다고 합니다. 여행과 자연을 좋아했던 그는 1996년 울릉도 도동항에 첫발을 내딛자 가슴이 요동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열흘 동안 걸어서 이곳저곳 다니면서 울릉도에 푹 빠지고 말았다고 합니다. 바다도 바다지만 섬 대부분을 차지하는 산이 특히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이장희는 은퇴하면 미국 알래스카나 하와이에 살려 했던 생각을 바꿔 울릉도에 살기로 결김했다고 합니다. 그는 2004년 미국 로스엔젤레스 방송사 라디오코리아 사장에서 물러나 울릉도에 집과 농토를 사서 정착하였습니다.


이장희는 1971년 데뷔해 '그건 너'등을 히트시키며 청춘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1975년 대마초 파동 연루 이후 음악을 그만두고 사업가의 길을 걸었습니다. 1988년 홀연 미국으로 떠난 이후에도 승승장구하였습니다.


이장희는 2010년 무릎팍도사에 출연하면서 다시한번 관심을 끌었고 특히 세시봉 열풍으로 이장희의 울릉도 생활도 덩달아 주목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알리려 '울릉도는 나의 천국'이라는 노래를 만들어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장희가 음악을 다시 하기로한 결정적인 계기는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이장희의 집을 둘러보고 앞뜰에 공연장을 짓자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처음엔 내키지 않았지만 그의 집에 함께 사는 오랜 벗 조원익을 비롯해 강근식 등 음악 친구들과 연습실로 써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결국 여기다 경북도와 울릉군이 출자해 4층 높이의 '울릉천국 아트센터'를 지었고 공연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