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추억의가요

가수 방미 '올가을엔 사랑할 거야, 최헌 가을비 우산속

dilmun 2018. 8. 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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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3일 오늘은 24절기 중 처서인데요. 처서란 여름이 지나면 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하지만 오늘 날씨는 여전히 덥고 전국에는 태풍 영향으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날씨 입니다.


시원한 가을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으로 가을에 생각나는 가요, 방미의 '올 가을에 사랑할거야' 최헌의 '가을비 우산속'이라는 노래를 감상할까 합니다


방미의 근황은 지난달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하여 소식을 알 수 있었는데요. 방미는 방송출연이 무려 10년 6개월만의 출연이라고 밝혔는데요. 뉴욕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아침마당에 출연한 후 10년 만의 출연이라고 합니다.









방미는 당시 자신에게 붙었던 200억 자산가라는 타이틀이 붙어 굉장히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울에 있는 것보다 다른 것을 도전해보자는 생각에 미국으로 떠났다고 합니다.


방미는 아침마당 출연 뿐만 아니라 8월23일 방송되는 '인생다큐-마이웨이'에 출연하여 방미의 파란만장했던 인생사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해 궁금증을 갖게 하였습니다.


또 지난달  KBS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여 화려한 컴백을 예고하였습니다. 59세의 나이임에도 연전히 아름다운 미모와 몸매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하였습니다. 방미의 히트곡으로는 '나르 보러 와요', '올가을엔 사랑할 거야', '사랑도 추억도', '여자는 무엇으로 사느가', '계절이 두 번 바뀌면'등이 있습니다.







방미는 현재 요가 전도사로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제주도에 무료 요가원을 짓고 그 곳에서 힐링 요가를 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습니다.


방미는 가수 이장희와 절친이라고 하는데요. 방미는 롤모델로 이장희를 꼽았으며 1983년도에는 이장희의 곡 '주저하지 말아요'라는 곡을 그녀의 3집 앨범에 수록되기도 하였습니다.







오동잎의 가수 최헌은 '오동잎(1976)', '앵두(1978)', '가을비 우산 속(1979)'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78년에는 MBC10대가수 및 가수왕과 TBC방송가요대상 최고가수상 등을 휩쓸었습니다.


그러나 안탑깝게도 최헌은 2012년 9월10일 지병인 식도암으로 세상을 떠나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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