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전유성 나이 전 부인 진미령 코미디철가방극장 딸 전제비

dilmun 2019. 4. 3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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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계의 대부 전유성이 30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여 그의 일상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평범함을 거부하는 괴짜 또는 기인이라고도 잘 알려진 전유성은 이제 그저 평범한 보통의 할아버지로 살아가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전유성 사람이좋다

 

독특한 발상과 시선으로 끈임없는 개그를 보여주던 전유성은 어느덧 데뷔 50주년을 맞았다고 합니다. 전유성은 수많은 후배들이 생겨났지만 나이를 불문하고 깊은 유대감을 앃고 있으며 후배들로부터 진정어리 존경을 받고 있는 계그맨입니다.

특히 전유성은 2007년 복숭아와 반시(납작감)유명한 경상북도 청도군을 코미디메카로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2011년부터는 코미디철가방극장을 개관하여 전국의 코미디지망생을 모집하여 많은 후배 코미디언을 배출하였습니다.

 

청도철가방극장

 

전유성 전제비

 

 

경북 청도의 명물이었던 웃음건강센터 철가방극장은 개그맨 전유성의 아이디어로 세워진 코미디 전용극장으로 반쯤 열린 철가방에선 자장면이 쏟아지고 젓가락, 흩어져있는 그림이 그려진 특이한 극장입니다.

웃음을 배달한다는 발상으로 경북 청도군에 전국 최초의 개그 전용 극장 '철가방 극장'을 만들었습니다. 전유성의 도움으로 SBS '웃찾사'팀 등 국내외 유명 개그맨들이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전유성은 'SBS,MBC 등 개그프로그램이 없어지면서 개그맨들이 설 자리가 없어졌다면서 개그맨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주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유성은 청독군과의 불화 끝에 결국 청도를 떠나 전북 남원시 지리산 자락으로 거주지를 옮겼다고 합니다.

 

전유성 지리산

 

1949년생인 전유성은 현재 나이가 71세이며 1969년에 데뷔하였습니다. 전유성은 특히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최초로 만든 인물이기도 합니다. 또한 전유성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해 내기 어려운 아이디어를 방출하면서 CF 및 사업쪽에 놀라운 재능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전유성은 '심야 볼링장', '심야극장'등 선구자적인 사업고안과 기발한 광고 카피라이터로도 이름을 날렸습니다. 또한 "컴퓨터 일주일만 하면 전유성만큼 한다"라는 책을 저술하여 상까지 받은 만능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전유성진미령

 

전유성은 지난 1993년 인기가수 진미령과 결혼하여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하였는데요, 하지만 2011년 이혼한 바 있습니다. 이들의 이혼사유에 대한 이야기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진미령이 전유성과 함께 살면서 10년 동안 참아왔던 것이 표출 되면서 헤어지게 됐다고 고백하면서 알려지게 됐습니다.

진미령은 방송에서 전유성은 재혼이고, 나는 초혼이다. 전유성의 호적에 전처가 나가고 내가 두 번째로 들어가는 게 너무 싱ㅎ어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고백하면서 하루는 전유성과 냉면을 먹으로 갔었는데, 전유성은 그 자리에서 다 먹고 진미령이 주문한 냉면을 먹으려는 순간 자리를 떴다고 합니다. 이때 진미령은 냉면을 먹는 이 짧은 순간도 기다려주지 못하는데 인생을 함께 살아가는 건 힘들 것 같아 이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전유성의 거주처는 현재 지리산이라 합나다. 전유성은 지리산의 인연은 20년 전부터 시작됐다고 합니다.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절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산 속 암자에서 약 3개월을 살았다고 합니다.

이곳이야말로 '살 만한 곳'이라는 생각을 한 전유성은 딸 전제비에게도 귀촌을 권유하여 도시 생활을 하던 딸 부부가 먼저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1969년에 데뷔하여 최고의 개그맨으로 살면서 바쁜 스케줄로 가정을 돌보지 않았던 전유성은 지금은 완전히 180도로 달라졌다고 합니다. 딸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에 매일 도장을 찍으며 가족과 한 때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전유성은 특히 사위와 마음이 잘 맞아 함께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사위 김장섭 씨와 취향이 비슷하고 서로 번갈아가면서 마술을 시범보이며 온통 정신을 집중한다고 합니다. 이에 딸 전제비는 이들의 모습을 보고는 질투가 날 정도라고 합니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괴짜의 모습을 벗어버리고 평범한 할아버지로 살아가는 전유성의 일상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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