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사운드오브뮤직 정은지 유승우 바누아투섬

dilmun 2019. 10. 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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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자연 음원 메이킹 프로그램 SBS 사운드 오브 뮤직이 10월 6일 밤 11시 5분에 첫 방송이 된다고 하는데요, 사운드 오브 뮤직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효과음 삼아, 자연을 존중하는 원주민들의 노래를 멜로디 삼아 새로운 음악을 탄생시키는 역발상 레어템 음원제작기라고 합니다.

 

 

오늘 첫 방송에서 에이핑크의 정은지와 가수 유승우, 선우정아, 유재환, 디폴 등 다섯사람은 남태평양의 작은 섬 바누아트로 떠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남태평양에서 가장 핫한 섬으로 알려진 바누아투는 세계에서 부족 문화가 가장 많이 남아있는 곳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원시생활을 하고있는 바누아투 원주민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세상 때가 묻지 않은 순진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바누아투는 150년 동안 식민 통치를 받으며 이 나라 저 나라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1980년에야 겨우 독립했다고 합니다. 바누아투 원주민의 인구는 19세기 초만해도 100만명을 넘어섰으나 노예로 팔려 나가거나 말라리아 약을 구하지 못해 떼죽음을 당하는 등의 사건으로 현재 인구는 28만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태평양에서 가장 친절하고 우호적이라고 합니다. 바누아투에서 호주까지는 2~3시간 거리로 가까운편입니다. 바누아트에서 유명한 의식은 번지점프라고 하는데요, 번지점프는 바누아투에서 시작왰다고 합니다.

번지점프는 펜트코스트섬의 분랍이라는 마을에서 매년 4~6월 사이 아슬아슬하게 나뭇가지를 엮어만든 높이 20~25m의 망루 위에서 칡넝쿨로 발목을 감고 청년들이 뛰어내리는 의식을 치룬다고 하는데요, 이 의식은 다음해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시작된 행사라고 합니다.

 

 

6일 방송되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는 비누아투에 도착한 다섯 사람이 두 팀으로 나눠 각자 다양한 소리 채집을 위해서 작업히기 시작합니다.

 

 

 

정은지와 유승우는 경비행기를 타고 마에보 섬으로 향했고, 선우정아, 유재환, 디폴은 원시림으로 향합니다. 정은지와 유승우가 간 마에보섬은 제대로 된 활주로가 없어 비행기가 잔디밭에서 착륙해야 하는 환경이었습니다. 그만큼 원시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됐으며, 무엇보다 '노래의 섬'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이 섬에 도착하자 남자원주민들은 정은지와 유승우에게 악기와 노래로 반겨주었고 여자 원주민들은 다시 한 번 환영의 노래를 부르며 환대했습니다.

이곳 원주민들은 의사소통을 모두 노래로 하는데요, 이에 정은지와 유승우는 놀라워하였습니다. 이들을 통해 음악적 영감을 받은 정은지와 유승우는 환상적인 즉흥협업곡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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