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빅마마 이혜정의 인생이야기 사람이좋다

dilmun 2018. 11. 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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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보다는 빅마마라는 닉네임이 더 잘알려진 요리가 이혜정이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여 지금까지 살아왔던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이혜정의 최근 근황은 지난달 10월1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김창열 보양식을 만들어주기 위해 출동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방송내용은 김창열 아내 장채희가 남편인 김창열이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며 남편의 몸보신을 위해 이혜정에게 S.O.S연락을 드리는 내용입니다. 이날 이혜정은 김창열을 위해 '낙삼새(낙지+삼겹살+새우)'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요리연구가로 이름난 빅마마 이혜정은 1956년생으로 현재나이 만으로 62세이며 입담과 예능감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송인입니다.


이혜정은 남다른 가족이력으로 놀라게 했는데요. 아버지가 이종대 전 유한컴벌리 회장이라고 하며 남편 고민환은 영남대학교병원 과장이라고 합니다.하지만 남편은 현재 은퇴해서 집에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혜정의 딸 고준형도 요리 연구가이며, 아들인 고준구는 법학도로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이수 중이라고 합니다.


이혜정은 한동안 남편의 외도로 심한 마음고생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혜정은 당시 월급 150원을 갖고 통장 11개를 만들어 살았는데 남편은 바람을 피우고 있었던 것입니다. 남편의 외도를 알게된 이혜정은 너무나 분하고 억울한 마음에 친정어머니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이혜정의 이야기를 듣고는 이혜정에게 갈치구이를 해주었다고합니다. 갈치를 구워주며 어머니는 이혜정에게 그만한 남편이 어딨냐며 사위편을 들더라는 것입니다. 섭섭한 마음에 이혜정은 그자리에서 펑펑울었다고 합니다. 이혜정은 남편이 있는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 중 여러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혜정은 돌아가던 길에서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하고 또 마음을 다시 츠슬러 나도 잘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이라며 마음을 잡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전부터 자신의 요리 솜씨를 칭찬하던 사람들의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또 자신에게 상처를 준 남편도 이혜정의 요리만큼은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때부터 이혜정은 가장 자신 있는 일, '요리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혜정은 요리뿐만 아니라 연예감이 뛰어나 자신의 독특한 유행어도 만들어냈는데요. 그녀의 대표적인 유행어는 '얼마나 맛있게요' 가 있습니다. 또 이혜정은 개그우먼 홍윤화와 각별한 사이라고 합니다. 홍윤화는 이혜정 특유의 말습관등을 똑같이 따라해 이혜정 또한 홍윤화 덕분으로 뜨게 되었습니다.


한편 이혜정은 과거에 뇌경색으로 안면마비까지 겪었다고 고백해 놀라게한 바가 있는데요. 나는 몸신이다라는 프로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혜정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머릿속 시한 폭탄 뇌졸중'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하는 도중 과거 뇌경색으로 쓰러져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이혜정은 최근 한국 고유의 음식을 만들고 체험하는 요리 학교를 아버지 고향, 김천에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미국에 살던 남동생 두명까지 귀농했다고 합니다. 정성으로 사랑을 요리하는 이혜정의 인생이야기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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