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나이 근황 남편 사기죄 고소 심경고백

미스코리아 출신의 배우 정가은이 전남편을 사기죄 등으로 고소했다는 근황이 전해져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보도에 의하면 정가은은 전남편 A씨가 결혼 직적인 12월 정가은 명의의 통장을 만들었고 이혼한 후인 2018년 5월까지 해당 통장과 정가은의 인지도를 이용해 수많은 피해자로부터 총 660회, 약 132억 원 이상의 금액을 편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가은은 A씨가 정가은에게 약 1억 원 이상의 재산상 이득을 편취했고 자동차 인수를 목적으로 정가은 명의의 인감도장까지 가져갔으며 결혼생활 동안과 이혼 후 단 한번도 생활비, 양육비를 받지 않았고 오히려 이혼 후에도 지속적으로 금전적인 요구를 받았다며 고통을 호소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 이후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심경을 올렸는데요, 정가은은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너를 지켜주지 못하면 어쩌나하는 나쁜 생각만 자꾸 드는 오늘이라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정가은은 지난 2016년 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동갑내기 사업가인 A씨와 결혼했고 같은 해 7월 딸을 출산했습니다. 이후 2017년 12월합의 이혼했으며, 정가은은 홀로 아이를 키우며 방송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살인 정가은은 지난 2001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으로 당선되면서 연예계 활동을 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정가은은 '무한걸스', '남녀탐구생활'을 통해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어 '영웅호걸', '절대남자', '재밌는 TV롤러코스터', '천 번의 입맞춤', '주군의 태양' 등 예능은 물론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왔습니다.

한편 정가은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이에 대해 과거 방송된 채널A'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한 기자는 "결혼 생활 동안 정가은 부부가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정가은과 친분이 두터운 지상렬이 '가은이는 혼자 분윳값 벌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또한 정가은의 남편이 소문과는 달리 재력과는 아니었고 갓 태어난 아기가 있기 때문에 분유 값, 기저귀 값 등이 필요한데 남편이 생활비를 제대로 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른 패널은 "전 남편이 정가은과 데이트할 때만 해도 수천만 원의 돈을 썼다더라 정가은이 결혼하기 전 인터뷰에서 '아무것도 필요 없고 정말 나를 예뻐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이면 된다'면서 자기가 벌면 된다고 하기도 했다. 결혼 후 현실과 이상 간 많은 충돌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