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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 지방간의 원인과 증상 치료

dilmun 2018. 10. 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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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들 중에서도 '지방간' 증세로 고생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지방간은 과다한 알코올 섭취가 주 원인이로 알려져왔는데요, 그러나 식약처 발표에 의하면 술을 많이 안 먹더라도 흰쌀밥, 빵등 탄수화물이나 커피, 초콜릿 등 당분을 섭취하면 지방간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이처럼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늘어나는 것은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데 비해 운동량이 부족한 데 원인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폐경이 지난 50대 여성들은 여성호르몬 생성이 안 돼 복부비만이 늘고, 이것이 지방간의 요인이 된다고 합니다.


지방간은 증상이 없어 대부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심한 피로감과 함께 오른쪽 복부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간이 지방 축적으로 비대해져 간을 싸고 있는 막이 당겨져 발생합니다.





지방간은 간세포 손상의 정도에 따라 여러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방만 끼어있는 단순 지방간, 간세포 손상이 심하고 지속되는 지방간염, 복수나 황달을 동반하는 간경변증(간경화)까지 병의 정도는 매우 다양할 수 있습니다.


지방간은 약이 없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여러가지 간장약은 일시적인 효과가 있을 뿐 원인을 없애지 않고 간장약에만 의존하게 되어 오히려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합니다. 전문가들은 지방간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적극적인 체중감량과 적절한 식이요법, 꾸준한 유산소운동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과식을 피하고 균형잡힌 식사와 기름에 튀긴 음식보다는 삶은 음식을 섭취하고 열량이 높은 음식은 과하게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운동은 빠르게 걷기, 자전거타기, 조깅 등의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술을 끊는 것이 필수입니다.술을 완전히 끊는 것이 어렵다면 술 마시는 횟수나 주량을 줄이는데 노력을 해야합니다.


우리 몸의 간(肝)은 몸속 화학공장이라 일컬어질 만큼 다양한 역활을합니다. 체내로 유입되는 독소와 노폐물의 75%가 간에서 해독되며, 몸에 침투되는 세균들을 없애주는 식균작용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 대사, 아미노산 및 단백질 대사, 지방 대사,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 호르몬 대사, 영양소 합성 등 중요한 역활을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이처럼 중요한 간장은 회복을 시켜야하는데요. 지방간에 좋은 음식으로는 엉겅퀴, 보리새싹, 비트를 비롯해 신선하고 열량이 적은 채소 위주의 식단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비트는 지방간에 도움을 주는 성분과 함께 칼로리가 낮아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식단에도 좋습니다.


비트의 핵심 성분은 수용성 아미노산 성분인 베타인으로 소화와 대사 기능에 좋고, 간 해독 능력 또란 뛰어나 간염이나 지방간 예방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간 정화 작용과 더블어 유아 발육 및 골격 형성에 도움을 주는 염소, 적혈구 생성을 돕는 비타민과 철분 등의 영양소를 두루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 벌나무도 지방간에 좋다고 하는데요. 최근 방송에 의하면 벌나무는 간염, 지방간, 간암, 간경화 등에 치료효과가 있으며 성질이 평이하기 때문에 체질을 타지 않고 누구나 섭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벌나무는 간 치료제, 간 영양제, 간기능 개선제 등으로 불릴 정도로 효과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벌나무의 효능은 논문으로도 발표한 사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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