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희의 대표적인 히트곡 '애모'는 1991년 발매되어 1993년 빅히트를 친 곡입니다. 애모는 1993년도에 KBS가요대상 대상 수상과 MBC가요대상 대상수상을 하며 김수희는 1993년도에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김수희는 지난 2017년 9월29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에서 '애모'로 가요대상 수상 후 도망가고 싶었다는 심경을 밝혀 관심을 끌었는데요. 그 이유는 '호사다마'라고 너무 큰 상을 받게 되어 어떤 나쁜 것이 오지나 않을까라는 불안한 심리가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1993년 당시에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하여가'로 4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는 시점이었는데요. 서태지와 아이들은 이제 1주만 더 1위를 유지하면 골든컵을 받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김수희가 서태지와 아이들을 누루고 1..